-
위기의 안철수, 이유미는 카이스트 제자
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채용 의혹 조작 사건에 대해 이틀째 침묵을 지켰다. 안 전 대표는 이날 상계동 자택에서 두문불출했다. 안 전
-
아빠 가슴에 묻힌 9개월 쌍둥이 … 시리아로 쏠리는 세계의 눈
지난 4일(현지시간)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숨진 생후 9개월 된 쌍둥이 남매 아야와 아흐메드의 생전 모습.[이드리브 AP=뉴시스, SNS 캡처] 5일(현지시간) 시리
-
시리아 화학무기 공습 파문
5일(현지시간)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주 칸셰이칸 지역의 한 공동묘지.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사망한 생후 9개월된 쌍둥이를 안고 있는 압델 하미드 알유세프(29)는 눈물
-
[특별기획│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] 도올이 묻고, 안희정이 답하다 “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”
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.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.
-
[스페셜 칼럼D] 대중은 모던, 조영남은 포스트모던?
“제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인데 제가 정통 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가 이런 물의를…”지난 3일 검찰에 출석한 조영남 씨가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 쓴웃음이 나왔다. 그가 말한
-
[커버스토리] 기도하고, 땀 흘리고…가까이서 찾은 힐링
| 두 손 모으니 마음의 평화…가톨릭 피정 체험 피정은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며 심신의 휴식을 누리는 시간이다. 왜관 수도원 성당에서 기도하는 김태욱 수사의 모습.피정(避靜
-
[문소영의 컬처 스토리] 대중은 모던, 조영남은 포스트모던?
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“제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인데 제가 정통 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가 이런 물의를…”지난 3일 검찰에 출석한 조영남 씨가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
-
[백성호의 현문우답] 예수를 만나다 16 -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을까
예수에게는 아내가 있었을까.일종의 ‘뇌관’이다. 터지면 엄청난 폭풍이 몰아친다. “그리스도교를 떠받치는 기둥이 무너질 것”이라고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. 신의 아들이 인간과 결혼하고
-
“숭례문 ·무량수전 … 내 창고에 다 있죠”
김범식 도편수가 한국전통건축연구원 창고에서 숭례문 모형을 보여주고 있다. 숭례문 화재(2008년)가 나기 전인 2000년 제작했다. 실물의 10분의 1 크기로 제작 기간만 1년이
-
[TONG] 스탠퍼드부터 하버드까지, 발로 캐낸 미국 명문대 이야기
by 동탄국제고지부모든 학생의 드림 플레이스, 미국 명문대. 기회도 많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이지만 잘 알지 못해 시작하기도 전부터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. 그
-
[조희연, 5인의 지성에게 길을 묻다] 섣불리 뜯어고치지 말고 교육현장부터 파악해야
조한혜정 명예교수는 학교 운영의 자율을 확대하고 가정에서는 아이와 적극 소통하면서 협동적인 자아감을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. 최정동 기자 조희연(59) 서울시 교육감
-
축구의 인기를 능가하는 스포츠는? 종합격투기!
미국의 CB 댈러웨이 RK 프랑스의 프란시스 카몽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. 여자들이 처음에는 짐짓 따분한 표정을 짓는다. 하지만 하나 둘씩 경기 속으로 빠져든다. 얼굴이 점차
-
염수정 추기경 교황 메달, 자승 총무원장 염주, 정호승 만년필 … 나눔 큰장 욕심내도 좋아요
나눔에는 종교, 여야, 검경의 경계가 따로 없었다. 국내 최대·최고의 나눔 축제인 위아자 나눔장터를 엿새 앞둔 13일에도 명사들의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. 문화계·재계 인사 등도 나
-
[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] ② 김완선과 여행하다
17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이제는 한국 댄스 뮤직의 대모로 불리고 있는 김완선을 만났다. 만들어진 삶과 자유로운 삶의 사이를 오가다 운명의 수용이 곧 자유임을 깨달았다는 그녀가 내
-
[내 삶의 빛깔] 구운돌 공방 김혜경 도예가
김혜경 도예가가 작업실에서 생활도자기를 만들고 있다.“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공방이지만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 머물게 돼요.”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덕전리 구운돌 공방 김혜경(
-
신군부 통제 피해 소규모 동인지 속속 등장
‘창작과 비평사의 등록 취소’를 항의 하기 위해 1985년 12월 26일 문공부 매체국장실을 방문한 지식인들. 왼쪽부터 이우성·이효재·박완서·이호철·박연희·황순원씨. [중앙포토]
-
국새 사기 혐의 민홍규씨 영장
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민홍규(56) 전 4대 국새제작단장에 대해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로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.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국새 제작 전통기법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갖
-
‘네 탓이오’ 주고받는 김연아 - 오서
“겉으로 비친 것처럼 4년간 정말 아무 문제 없이 즐겁게 훈련만 해왔을까요.”(김연아) “나와 연아는 서로에 대한 신뢰로 함께 한 것이지 돈 때문에 함께한 게 아니다.”(브라이언
-
“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지 마라”
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 {background-color:#0a6a46; font-size:12px; font-weight:bold; color:#fff;
-
이재오 “나는 표류 조각배 아니며 암흑기 오면 또 싸울 것”
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 링크를 팬카페로 옮기며 과거 작성했던‘거위의 꿈’이라는 글을 메인 페이지에 올렸다. 이 전 의원은 4ㆍ9 총선 패배 후 정치 일선
-
‘화’ 내는 독일인 스승·제자
베르너 사세 교수와 빈도림씨가 설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. [사진=프리랜서 오종찬]“일부러 한국적 정서를 담으려고 한 건 아닌데, 한국화처럼 보이는 모양이지?” “괜찮아 보입니까?
-
[BOOK책갈피] 말도 많고 탈도 많은 '소유'의 역사 대해부
소유는 춤춘다 홍기빈 지음, 김인하 그림 책세상, 172쪽, 1만1000원 "'내 것, 내 여자, 내 새끼들'이라는 게 없다면 싸울 일이 없지 않겠는가."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입
-
독일 월드컵 가는 '색실공'
이현숙씨가 색실공 만들기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. 김형수 기자 '삼국유사(三國遺史)'에 신라 장군 김유신이 태종무열왕이 된 김춘추와 축국(蹴鞠)을 하다가 그의 옷자락을 밟는 바람에
-
[시론] 충격을 딛고 일어서자
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던 황우석 교수 연구논문의 진위 논란이 의도된 조작으로 결론났다. 아직 맞춤형 줄기세포의 실재 여부가 남았지만 이번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발표를 바라보는 국민